[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텔랑가나주에 대형 테스트 센터를 설립하고,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14일 인도 텔랑가나주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인도 텔랑가나주에 초대형 테스트 센터를 설립한다.
이번 사업은 텔랑가나주의 고위 관료들의 방한 직후 결정된 사안인 만큼,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해당 센터는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시설, 각종 첨단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테스트 센터 인근에 협력업체들을 유치해,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사업 부지 면적 등은 결정된 바 없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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