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지프 어벤저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지프의 전동화 전략에 새로운 이정표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소형 SUV 규격에 지프만의 아이코닉 디자인들이 적용돼 귀여우면서도 눈에 띄는 외모로 완성됐다. 플랫폼은 푸조에서 개발된 e-CMP를 활용했으며 배터리는 5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는 27.5kg・m를 발휘한다. 표준전비는 복합 5.0km/kWh를 인증받았으며, 1회 충전주행 가능거리는 복합 292km다. 통합형 유커넥트 5를 통해 스마트폰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지프 앱을 사용해 간단한 차량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트림은 두 가지가 마련 됐으며 엔트리 모델은 론지튜드, 고급형은 알티튜드로 구분된다. 론지튜드의 경우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되며, 알티튜드는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이 더해지는 식이다. 지프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열어갈 어벤저의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5290만원, 알티튜드 5640만원이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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