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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서 쉐어마켓 운영.. 상생경영 ‘눈길’

Hyundai
2024-09-30 12:51:17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특산품과 자사의 굿즈 등을 판매하는 쉐어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쉐어마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려, 다양한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ST-1, 캐스퍼EV,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 공간에서 캠핑용품, 반려동물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굿즈(기념품) 및 퍼포먼스 파츠(Parts) 등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자동차 오브제, 아트웍 스티커, 열쇠고리, 세차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농부 시장 ‘마르쉐’와 함께하는 3~4층은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으로 구성됐다. ‘페스토 페스토’, ‘리피칩’, ‘고양찬우물농장’ 등 지역 기반의 24개 셀러팀이 함께 참여하며, 옆 공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도 판매자로 참여해 헌책과 비건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모터스튜디오(HMS)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곁들임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깻묵 점토 열쇠고리 만들기’, ‘킨츠키 워크숍 ’,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 다채로운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는 현장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쉐어마켓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애호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렁크 마켓 및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추가해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