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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SUV 폴스타4, 1회 충전 511km 달린다..국내 최장 주행거리 ‘주목’

Polestar
2024-09-30 13:29:57
폴스타 4
폴스타 4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이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 100kWh 용량의 배터리와 200kW 출력의 모터를 결합한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싱글모터 기준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는데,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 4
폴스타 4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511km)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4의 국내 출시 가격은 6690만원부터 시작되며,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 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