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의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렉서스의 경우 설립 이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
토요타 북미법인(TMNA)에 따르면, 9월 토요타의 판매량은 14만 152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수치다.
세부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량은 7만 868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에 48.4%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치다.
반면 렉서스의 경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9월 렉서스의 판매량은 2만 24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5%가 증가한 수치다.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인 잭 홀리스는 “렉서스의 판매량은 35년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토요타도 업계 1위 브랜드로 2024년을 마무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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