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의 최대 전기차 브랜드인 BYD(비야디)가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4일 BY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량은 41만 94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97% 증가한 수준이며, 8월 대비 12.42%가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올해 누적 판매량은 총 274만 79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13% 급증한 수준이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각 지방 정부기관의 노후 차량 교체 지원 정책, 모터쇼, 연휴 기간 자가용 여행 수요 증가, 연말 프로모션 등이 자동차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치를 362만 4000대로 발표했으나, 최근 400만대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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