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뱅앤올룹슨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페라리 컬렉션(Special Edition Ferrari Collection)을 국내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맞춤 제작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특별하게 재해석한 베오랩 50(Beolab 50) 스피커와 베오비전 시어터 TV(Beovision Theatre TV) 솔루션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페라리의 차콜 그리지오 코르사(Grigio Corsa)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모터스포츠의 아이콘 페라리와 2023년에 출시된 뱅앤올룹슨의 첫 번째 페라리 컬렉션과 명확한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이번 컬렉션의 메탈릭 그레이 톤은 아노다이징 공정과 펄 블래스팅을 결합해 매트한 마무리로 정제된 미학을 보여준다. 뱅앤올룹슨은 처음으로 베오랩 50에 알루미늄 라멜라(Lamellas)를 적용해 페라리 차량의 사이드 벤트를 연상시키며, 이를 통해 정교한 디테일과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베오비전 시어터 페라리 에디션(Beovision Theatre Ferrari Edition)은 몰입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위해 설계된 온전한 사운드 & 비전 셋업으로, 멀티 제품 홈 시네마의 강력한 성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와 4K OLED 스크린, 그리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베오비전 시어터는 어떠한 공간이든 영화관으로 변모시킨다. 진정한 시네마틱 경험을 위한 베오비전 시어터 페라리 에디션은 55”, 65”, 77” 사이즈로 만날 수 있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 r)는 “페라리와 뱅앤올룹슨은 언제나 절대 멈추지 않는 성능을 추구하며 가장 강력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소재인 알루미늄에 경의를 표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이탈리아의 열정과 덴마크의 우아함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사운드와 비전이 탄생했습니다.”라고 이번 컬렉션에 관해 설명했다.
국내 단 1세트 선보이는 새로운 페라리 컬렉션은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예약을 통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뱅앤올룹슨과 페라리의 두 번째 컬렉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뱅앤올룹슨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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