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11일(한국시간) 테슬라가 로보택시 발표회 현장에서 사이버캡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직접 사이버캡을 몰고 무대에 올랐다. 사이버캡은 2도어 쿠페형 차량으로 프로젝션 기능이 탑재된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도어의 경우 걸윙 타입으로 개폐되며, 후면부 유리도 삭제돼 카메라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보급형 차량인 모델 2의 경우에는 사이버캡에서 자율주행시스템이 빠진다.
사이버캡의 판매 가격은 3만불 이하(약 4038만원)로 예상된다.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로보택시 공개한 일런 머스크, 새롭게 제시한 사업 모델은?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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