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의 EV3와 피칸토(내수명 모닝)이 영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1일(한국시간) 기아 영국법인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어워즈인 News UK Motor Awards에서 첫 수상을 거뒀다고 밝혔다.
수상 차량은 ‘EV3’와 ‘피칸토’로, 각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와 ‘올해의 도심형 경차’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 위원은 영국 내 전문 자동차 매체인 The Sun, Driving UK, Sunday times, LUXX 등에 소속된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쟁차종 대비 합리적인 가격표를 달았음에도, 준수한 외관 디자인, 풍부한 옵션, 긴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높게 평가했다.
우선 EV3의 경우,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603km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편안한 실내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도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아울러 피칸토의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표를 가진 엔트리 트림에도 폰 프로젝션과 후방 카메라, 디지털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필수 안전 옵션이 대거 창작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자아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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