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상용차용 배터리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계약의 규모는 총 19GWh다. e-Transit 등 전기 상용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모듈 장기을 납품할 예정이며, 배터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해당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에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이-트랜짓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총 2건이며,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이번 계약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의 높은 기술 경쟁력과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증명한 사례다”며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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