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가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구입의향에서 KG모빌리티의 액티언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컨슈머인사이트(대표 김진국)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차의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을 질문한 결과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14%로 나타나 KG모빌리티 액티언(11%)을 앞섰다.
기아 소형 전기 SUV EV3는 22%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16%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는 11%로 나타났다.
참고로, 팰리세이드의 경우에는 풀체인지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9인승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3900대가 판매됐으며, KG모빌리티 액티언은 1686대가 팔렸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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