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403대로 집계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 336대 대비 19.9%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볼보트럭이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32.5%를 달성했으며, 전월 대비 7.4%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1% 하락했다.
이어 스웨덴 출신의 정통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는 112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27.8%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4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1.7%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어 만은 73대로 점유율 18.1%, 전년 대비 25.9%가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14.1%가 상승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과 이베코는 나란히 36대를 판매해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점유율은 8.9%다. 만은 전월 대비 25.9%,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벤츠는 전월 대비 5.3%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4.5%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5대가 판매됐으며, 전월 대비 점유율 3.7%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7% 하락했다.
차종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먼저 볼보트럭은 트랙터 37대, 카고 1대, 덤프 26대, 특장 67대를 판매했다. 스카니아의 경우 트랙터 32대, 카고 1대, 덤프 38대, 특장 4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만의 경우 트랙터 14대, 덤프 9대, 특장 50대를 판매했다. 벤츠 상용은 트랙터 20대, 특장 16대를 판매했다. 이베코는 트랙터 21대, 특장 15대를 팔았다. 벤츠 벤의 경우 특장 15대를 판매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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