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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26년 전기차 공개 계획..2035년 완전 전동화 방침!

Bentley
2024-11-11 11:05:54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벤틀리가 자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비욘드100+’를 발표하고, 2026년 자사 최초로 순수 전기차 공개 및 2035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동화 전환을 선언했다.

벤틀리는 2026년에 첫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고 이후 10년 간 매년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또는 순수 전기차(BEV) 신차를 선보인다. 아울러 2035년부터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가속화한다.

2026년 공개될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는 세계 최초로 진정한 ‘럭셔리 도심형 SUV’ 세그먼트를 개척하는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첫 순수 전기 벤틀리 SUV의 개발, 디자인 및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본사에서 이뤄진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울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향한 로드맵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벤틀리는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혁신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날의 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 중이다”며 “새로운 비욘드100+ 전략은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달성하고, 지난 100년에 이어 앞으로도 가장 비범한 럭셔리 카를 만드는 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 비욘드100 전략 선포 순수 전기 럭셔리 도심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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