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늘부터 쿠페형 SUV 폴스타 4의 출고를 시작한다.
폴스타 4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 축거 2999mm의 우람한 사이즈를 뽐내면서도, 1회 충전 주행거리 511km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690만원(보조금 적용 전)이라는 저렴한 가격표를 달아 ‘테슬라의 대항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의 거주 고객에 한해,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시적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돼 구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 외에도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이 제공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한편, 폴스타 4 시승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센터까지 총 5곳에서 시승할 수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