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베스트 브랜드는 BMW. 베스트 셀링카는 모델 Y”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총 2만 3784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66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5086대, 테슬라 3618대, 렉서스 1370대, 볼보 1319대, 폭스바겐 1077대, 아우디 914대, 토요타 801대, 포르쉐 772대, 미니 616대, 랜드로버 416대, 포드 368대, 지프 168대, 쉐보레 113대, 링컨 105대, 푸조 65대, 폴스타 50대, 캐딜락 49대, 벤틀리 47대, GMC 24대, 롤스로이스 15대, 마세라티가 11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2000cc 미만은 1만 397대로 43.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어 2000cc~3000cc미만은 6857대로 28.8%, 3000cc~4000cc 미만은 724대로 3%, 4000cc 이상은 568대로 2.4%, 기타(전기차)는 5283대로 22%를 달성했다.
베스트셀링카는 3048대의 판매고를 올린 테슬라의 모델 Y가 차지했다. 2위는 1164대를 판매한 520i, 3위는 718대를 판매한 벤츠 E300 4MATIC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월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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