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과 중형 SUV 쏘렌토가 히스패닉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10일 기아차 미국법인은 히스패닉 자동차 기자단(Hispanic Motor Press)이 선정한 최고의 차량(Best Vehicles for Hispanics)’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단은 20명 이상의 피스패닉계인 자동차 전문 기자와 콘텐츠 제작자, 업계 인풀루언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최고의 전기차’로 EV9을 선정했으며, ‘올해의 최고의 SUV’로 쏘렌토를 선택했다.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의 심사위원단은 차량의 전체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경제성, 핸들링, 성능, 기능성, 인포테인먼트 통합, 내부 디자인, 환경 영향, 운전 만족도 및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히스패닉 소비자의 선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아차 미국 법인의 COO 스티븐 센터는 “기아 EV9과 쏘렌토가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의 인정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EV9은 대가족을 위한 이상적인 3열 전기차이며, 쏘렌토는 편안함, 실용성, 기술을 제공하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을 갖추고 있어 오늘날의 똑똑한 히스패닉 소비자에게 적합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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