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폴스타의 풀사이즈 SUV인 ‘폴스타3‘가 현재 시판 중인 차량 중 가장 독보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WLTP) 704km를 기록했다.
최고 출력은 295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7.8초 만에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의 용량은 111kWh로 DC 충전 시 10~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울러 각종 최신 옵션도 대거 장착됐다. 브렘보 브레이킹 시스템은 물론. 유압 반동 정지 장치(HRS) 및 주파수 선택적 댐핑(FSD)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패시브 댐퍼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어 21인치 알로이 휠과 25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Dolby Atmos 포함), Bridge of Weir 동물 복지 인증 Nappa 가죽, 1.3 메가픽셀 LED 헤드라이트와 같은 단일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폴스타 영국법인의 매트 갈빈 관리 이사는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은 과거의 일이 됐다. 모든 고성능 모델이 482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발휘한다“며 ”특히 이번 폴스타 3는 동급 차량 중 가장 뛰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이 기대하는 모든 럭셔리 기능과 편안함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충전의 편리함도 더해졌다. 내년에는 시승 행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격은 1억 584만원부터 시작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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