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고차를 구매할 때, 2명 중 1명은 온라인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이유는 3일간 중고차를 타보고, 마음에 들지 안을 경우 다시 환불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온·오프라인 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시 온라인으로 구매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중복응답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3일간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할 수 있어서’가 51.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36.7%), ‘구매 희망 차량을 보유한 매장의 위치가 멀어서’(31.7%), ‘온라인 사이트의 차량 정보가 충분해서’(30.0%), ‘오프라인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해서’(23.3%)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오프라인으로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매하기 전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가 91.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구매 희망 차량을 보유한 직영점의 위치가 가까워서’(33.3%), ‘차량 담당자와 직접 대면 상담을 하고 싶어서’(30.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케이카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자가 56.7%, 오프라인 구매 비중은 43.3%로 조사됐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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