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024년 12월 총 2만 3514대 신규등록..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클래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수입차 업계의 작년 12월 신규등록이 소폭 감소됐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수입차는 작년 12월 총 2만 3514대가 등록돼 전월의 2만 3743대 대비 1.0% 감소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839대가 등록돼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BMW 6504대, 볼보 1448대, 테슬라 1256대, 렉서스 1120대, 토요타 110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우디 917대, 포르쉐 768대, 미니(MINI) 760대, 폭스바겐 539대, 랜드로버 479대, 포드 374대, 혼다 363대, 폴스타 320대, 지프(Jeep) 243대, 링컨 109대, 푸조 95대, 벤틀리 61대, 람보르기니 54대, 캐딜락 44대, GMC 28대, 페라리 26대, 마세라티 21대, 롤스로이스 18대, 로터스 11대 순이었다.

모델별로 벤츠 E클래스는 3916대가 등록돼 베스트셀링카에 올랐으며, 이어 BMW 5시리즈(1750대), 테슬라 모델 Y(1047대), 벤츠 GLC(1004대), 렉서스 NX(656대), 볼보 XC60(602대), 벤츠 G클래스(544대), BMW 3시리즈(532대) 순이었다.

한편, 작년 한해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BMW가 7만 3560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6만 6406대, 테슬라 2만 9754대, 볼보 1만 5051대, 렉서스 1만 3969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