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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진심”..BMW, 전기차 충전기 2125기 구축

BMW
2025-01-13 15:11:41
BMW i5 eDrive40
BMW, i5 eDrive40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12월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자 BMW 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해 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들은 모두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편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까지 도모해왔다.

아울러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전국에 두루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총 660기가 설치된 서울·경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강원, 전라,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총 2125기의 충전기를 구축, BMW를 포함해 모든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도와 여행객이 몰리는 대도시 부산에는 각각 1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콘셉트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비롯,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인 PnC 서비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