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모빌리티, 여주서 수요 응답형 호출 서비스 ‘모두의 택시’ 오픈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이나비모빌리티(대표 장진안)가 대중교통 소외 지역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수요 응답형 택시 서비스인 ‘모두의 택시’ 서비스를 여주시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에 출시한 ‘모두의 택시’ 서비스는 택시 호출 시스템 부재로 대중교통 소외지역민과 택시 기사가 서로 개별적으로 연락해 택시를 호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혁신적인 서비스다.

기존 택시 기사들과 지자체 담당자들의 불편한 정산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전산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산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부정 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개방형 시스템으로 개발된 만큼 조건에 부합할 경우 여러 지자체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모빌리티 장진안 대표는 “모두의 택시 시스템을 통해 여주시의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시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과 현장 실사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