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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달성

Daedong Mobility
2025-01-23 10:30:47
대동 자율주행 방제 운송로봇
대동 자율주행 방제, 운송로봇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대동그룹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디자인 카테고리의 자율주행 방제·운반 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 스쿠터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GD) 어워드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동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은 대동의 디자인 철학을 자율주행 및 ICT 기술과 융합해 미래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형상화해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해당 로봇은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로 작업자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작업자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율 추종해, 과수 수확 시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여기에, 300kg까지 적재 가능한 적재함과 리프트/덤프 기능을 기본 제공해 작업 집중도와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대동모빌리티 GS100 lite
대동모빌리티 GS100 lite

이와 함께, 대동의 GX 트랙터와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스쿠터 GS100 Lite은 본상인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X트랙터는 대동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Ultimate Refinement’를 적용해 압도적 비례감과 정제된 디테일로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대동의 대표모델이다. 이 제품은 대동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를 중심으로 차콜 그레이와 블랙을 조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인테리어에 베이지와 블랙 색상을 투 톤으로 배치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GX 트랙터는 지난해 9월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에 선정되며 디자인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GS100 Lite는 전동 모빌리티 특유의 날렵함과 하이테크 한 외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다. GS100 Lite는 속도 및 배터리 잔량 등 정보 제공과 주행모드 변경이 가능한 7인치 디지털 LCD 클러스터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관적 디자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멀티바와 시트 아래에 풀 사이즈 헬멧까지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 넓은 레그룸 등을 구비했다.

임동건 대동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의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다”며 “대동은 농기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동이 추구하는 사업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