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5일 토요타는 성명을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자회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초기 생산 능력은 연간 약 1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요타는 상하이 정부와 협력해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방향성과 부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생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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