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신형 FH16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수입 상용차 등록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401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1대 감소한 수준으로 20.9%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어 전월 실적인 276대와 비교할 경우, 125대가 낮은 수준으로 68.8%의 급격한 내림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볼보트럭이 165대로 점유율 41.1%를 달성해 17개월 연속으로 1위를 지켜냈다. 이어 만 트럭은 73대로 점유율 18.2%, 스카니아는 71대로 점유율 17.7%,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은 50대로 점유율 12.5%, 이베코는 27대로 점유율 6.7%,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로 점유율 3.7%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먼저 볼보트럭은 트랙터 20대, 카고 6대, 덤프 88대, 특장 51대를 판매했다. 만의 경우 트랙터 9대, 덤프 9대를 기록했다. 스카니아는 트랙터 15대, 덤프 27대, 특장 29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츠 상용은 트랙터 29대, 카고 1대, 덤프 3대, 특장 17대를 판매했다. 이베코는 트랙터 4대, 벤 4대, 특장 19대를 팔았다. 벤츠 벤의 경우 특장 15대를 판매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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