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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2월 실거래 대수 19만 9137대..모닝·스파크·그랜저 인기

Hyundai
2025-03-12 15:26:20
기아차 모닝피칸토
기아차 모닝(피칸토)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중고차 시장이 실거래 대수가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국산차는 모닝, 스파크, 그랜저가 인기를 모았으며, 수입차는 E클래스, 5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승용차 16만 8256대, 상용차 3만 881대 등 총 19만 913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3.5%, 전년 동월 대비 6.8%가 증가한 수치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모닝이 4036대가 팔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3494대), 현대차 그랜저(HG, 3143대), 기아 뉴 레이(2885대), 현대차 뉴 그랜저(IG, 2465대), 아반떼(MD, 2295대), 기아 레이(2178대), 카니발(KA4, 2109대), 제네시스 G80(RG3, 2092대), 현대차 그랜저(IG, 1990대) 순이었다.

수입차 실거래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5세대)가 2144대가 판매돼 가장 인기를 모았다. 이어 BMW 5시리즈(7세대, 1166대), 5시리즈(6세대, 786대), 아우디 A6(8세대, 695대), 벤츠 S클래스(6세대, 636대), C클래스(4세대, 538대), 미니 해치(3세대, 498대), BMW 3시리즈(6세대, 490대), 벤츠 GLC(2세대, 448대), E클래스(4세대, 433대) 순으로 판매됐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국산차 브랜드별은 기아가 5만 55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현대차(4만 8325대), 쉐보레(1만 1992대), 르노(1만 1053대), KG모빌리티(8078대), 제네시스(7531대) 순이었다.

수입차 브랜드별 실거래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94대, BMW(6598대), 아우디(2350대), 폭스바겐(1444대), 미니(1419대), 랜드로버(968대), 포르쉐(900대), 볼보(797대), 포드(783대), 지프(771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워트레인별 중고차 판매 대수는 휘발유(가솔린) 9만 8596대, 경유(디젤, 4만 2449대), 엘피지(1만 4087대), 하이브리드(9107대), 전기(3790대), 기타연료(227대) 등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그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