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30여 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과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CTO 김제영 전무는 “서울대와의 통합 산학협력센터 출범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R&D 협력을 넘어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서울대학교, 산학협력센터 협약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개발 연구)
서울대학교 김주한 연구부총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의 연구역량과 전문성이 집약된 이번 협력체계는 미래 배터리 기술의 혁신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대에서는 학문적 깊이와 산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대표적으로 계약학과와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ch Lab) 등을 통해 국내에는 연세대, 고려대, POSTECH, 한양대, KAIST(카이스트)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독일 뮌스터대학교 등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