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삼천리자전거(대표 조현문)는 오는 11일 열리는 국내 최대 자전거라이딩 축제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해 전기자전거, 픽시 등 다양한 유형의 자전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 자전거대행진’은 평소 자전거로는 달릴 수 없던 서울 도심 도로를 개방해 시민들이 여유롭게 서울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비경쟁 라이딩 행사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총 21km 코스를 달리며, 대행진 7000명과 프리라이딩 3000명 등 총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다. 올해는 최근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맞이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픽시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삼천리자전거의 대표 모델인 전기자전거 ‘팬텀 Q 네오 플러스’, ‘팬텀 TX’, 픽시 ‘라테르반’ 등 총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2024 삼천리 자전거 자전거 대행진 부스
자전거대행진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자전거대행진 참가 인증만으로 룰렛 도전이 가능하며, 38만원 상당의 레스포 접이식 자전거 ‘에피소드’부터 세라믹 체인 스프레이까지 다양한 자전거 관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해 이번 행사에서 전기자전거와 픽시 등 인기 모델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2025년형 신제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