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1S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9일(한국시간) 리비안이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 4032억)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연속된 분기 실적 개선이 추가 투자 집행의 조건 중 하나였다.
실제 지난 1분기, 리비안은 완성차 판매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총 2억 600만 달러(약 2889억)의 총이익을 기록했으며,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리비안의 CEO R.J. 스캐린지는 “이번에 확보한 10억 달러는 파트너십을 통해 리비안이 아직 받아야 할 35억 달러(약 4조 9031억) 중 일부다”며 “잔금은 6월 말에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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