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 오는 10월 개최..과연 애프터마켓 트렌드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최대의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평가받는 오토살롱위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27일 ‘2020 오토살롱위크’를 주관하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박병호 대표는 “오는 10월 15~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오토살롱위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전시회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토 서비스, 파츠, 튜닝, 케어, 액세서리, 모바일, 바이크, 캠핑 등 부문에서 총 35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 서비스, 파츠에서는 차체 수리 설비와 용품, 정비소 및 부품 등의 서비스가 공개된다. 또 튜닝부문에서는 퍼포먼스카, 드레스업 튜닝, 휠/타이어, 케미컬, 필름 등이 소개된다.

오토 모바일에서는 슈퍼카를 비롯, 클래식카, 커스터마이즈카,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모터스포츠 경주차 등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차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0 오토바이크페스타’가 함께 열려, 국내 및 해외 바이크, 전기 스쿠터, 바이크 액세서리, 바이크 슈트, 헬멧, 부츠, 고글 등 어패널, 퍼포먼스 바이크 등 튜닝 바이크도 전시된다.

박 대표는 “오토살롱위크는 국내 최대의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튜닝카를 비롯해 모터사이클과 캠핑카, 고성능차, 미래친환경차 등 자동차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작년부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모티브위크가 통합된 전시회로 국내 튜닝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