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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F1 챔피언, 해밀턴이 슈퍼카 컬렉션 중 직접 운전하는 유일한 차는?

Mercedes-Benz
2020-09-14 09:09:50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여섯번의 F1 세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수백만 달러 상당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지만 직접 운전하는 유일한 자동차를 공개했다.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 EQC다.

14일(한국시간) 호주 오토블로그와의 인터뷰에서 F1 세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친환경에 대한 최근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메르세데스 벤츠 EQC만 직접 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EQC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에 시작하는 전기 오프로드 익스트림 E시리즈의 새로운 팀 소유자임을 말하며 최근 친환경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나의 개인적인 생활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난 더 이상 내가 소유한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오로지 EQC만 운전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EQC

루이스 해밀턴은 페라리 라 페라리, 파가니 존다, 맥라렌 P1, 1960년식 쉘비 코브라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차들을 이제 운전하지 않는다. 더불어 이미 채식주의자의 길을 걷고 있고, 최근엔 개인용 제트기도 처분했다. 이러한 활동의 배경에는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

EQ 더 뉴 EQC
EQ (더 뉴 EQC)

한동안 그의 친환경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개최되는 전기 오프로드 익스트림 E시리즈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 그는 익스트림 E 시리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각 팀원은 필수 여성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포뮬러 1은 2030년까지 순 탄소 제로 발자국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성 계획을 발표했었다. 더불어 포뮬러 1이 2025년까지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도 관중은 없지만 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