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실주행 모습이 19일 오후 데일리카에 포착됐다. 포착된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일대다.
이번에 포착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북미 판매형 모델이 아닌 국내 판매 모델이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14일 미국 뉴욕오토쇼 미디어 공개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전시된 차량은 2구 헤드램프와 차량 앞바퀴 휠하우스 부근에 노란색 반사판이 부착됐다.
국내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2구 헤드램프가 아닌 3구 헤드램프가 탑재되며, 휠하우스 부근 노란색 반사판은 부착되지 않는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대비 선명한 DRL(주간주행등) 디자인을 갖췄다. 그릴이 아닌 범퍼와 가깝게 DRL을 위치시킨 것도 눈에 띈다.
팰리세이드는 다음달 2.2 디젤과 3.8 가솔린 등으로 나눠 출시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에 출시된다.
국내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기존에 없던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가 새롭게 들어간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2는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 등에 진입했을 때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해주는 주행보조(ADAS) 기술이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의 사전계약, 가격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조재환 기자 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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