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대표 김병제)를 주축으로 KBI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송배전(IEEE PES T&D) 전시회’에 참가,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소속의 PES(The Power &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인 ‘국제 송배전 IEEE PES T&D(Transmission & Distribution) 전시회’에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김병제 사장과 KBI코스모링크, KBI코스모링크 비나, KBI알로이 등 각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I그룹은 전력 케이블 및 동합금 제품을 전시해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꾸민 부스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미국 인프라 산업에 공급되는 MV URD, Tree wire, PV wire, TC-ER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미국 시장 판매를 바탕으로 미주 전역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수출 증대 및 해외 고객사 확대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 KBI그룹 계열사들 중 KBI코스모링크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케이블 유통사 및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상담 진행을 통해 수출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추진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석으로 인해 케이블 해외 수출 확대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전력 시장에 KBI코스모링크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기업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며 “전세계시장에 신재생 에너지 및 미국 인프라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품질의 케이블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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