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가 자동차 제조업체에 중국의 공급망에 대해 질의했다.
로이터통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는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포드 등 8개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문의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에 반발해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와 같은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상원은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최고경영자에 중국 공급망 문제에 대해 질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상원은 “중국 신장 지역과 관련된 자동차 공급 업체와의 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자동차 부품 생산 과정이 강제 노동과 연관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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