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일을 제쳤다..차 수출, 일본 이어 세계 2위!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자동차 수출대수에서 지난해 중국이 독일을 처음 제쳤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자동차 패러다임이 바뀐 덕분이다.

자동차 외신 카스쿱스는 2일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의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 집계를 인용해 “중국이 세계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22년 자동차 수출을 전년 대비 54% 이상 늘린 덕분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해외에 311만 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국제 시장에서 261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독일을 능가한 것이다.

한편 세계 자동차 수출대수 1위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해 1~11월까지만 320만대를 수출해 중국보다 많은 자동차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