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22년형 리프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닛산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법이 달라진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전동화 비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닛케이비즈니스는 28일 “닛산자동차가 2027년 3월까지 유럽에서 판매하는 신차에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카 비중을 9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닛산은 2026년 기준 전동화 판매 비율 목표가 75%였다. 이 비중을 무려 24%포인트나 더 높이기로 했다는 의미다.
닛산, 사쿠라(Sakura) EV
이는 유럽에서 전기차가 판매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이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에서 2026년 전기차·하이브리드카 판매 비중은 98%로 예상된다.
2035년부터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유럽 시장에서 닛산의 판매 비중은 한자릿수 수준이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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