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EV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던 미국 픽업트럭이 생산을 재개한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포드는 4일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오는 13일 부터 다시 가동한다.
F-150 라이트닝은 지난달 화재사고로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이 전기 픽업에 배터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한국의 SK온이다. 일단 생산을 재개하면서 SK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포드, F-150 라이트닝
CNBC 방송은 “SK온이 생산 일정을 수립하면 트럭이 생산되는 포드 미시간 공장에 배터리팩을 배송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포드측은 생산 재개 일정을 알리면서도 차량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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