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디지털 피아노 YDP-105B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중 베스트셀러인 아리우스(ARIUS) 시리즈의 신모델 ‘YDP-105B’는 피아노 초급자, 취미 연주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꼽히는 88건반 제품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와 안정적인 타건감을 제공한다.
풍성한 사운드 구현에 집중한 이번 신제품은 악기 본연의 소리에 디지털 필터 기술을 더한 야마하의 독자적 음향 시스템 'AWM 스테레오 샘플링'이 채택됐다. 새롭게 개발한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은 전작 대비 깊이 있고 입체감 있는 연주가 가능하다.
디지털 피아노지만 정통 어쿠스틱 피아노 같은 연주감도 느낄 수 있다. 저음부는 더 무겁고, 고음부는 더 가볍게 표현하는 그레이드 해머 스탠다드(GHS) 건반, 음의 높낮이를 섬세하게 조절하는 하프댐퍼 페달을 갖춰 한층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공명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아노 연주 활용도를 높이는 ‘스마트 피아니스트(Smart Pianist)’앱도 지원한다. YDP-105B가 구현하는 정통 그랜드 피아노 음색은 물론 일렉트릭 피아노, 오르간, 비브라폰, 현악기 등 총 10개의 악기 음색이 내장돼 있어 연주 분위기와 곡 취향에 맞춰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또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도록 피아노와 헤드폰 연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작은 음량에서도 피아노 사운드 밸런스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청력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장시간 연주에도 문제없다.
YDP-105B는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깔끔한 무광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만8000원으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구매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YDP 시리즈는 뛰어난 사운드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아노 입문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초보자부터 아마추어 연주자까지 여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모델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연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