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대영채비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활동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자카르타 LRT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기업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지원단은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비롯한 50여개 국내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업계·협회·단체로 구성됐다.
채비는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주관청이 주관하는 컨퍼런스에서 한국 정부의 성공적 친환경차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과 채비의 충전기 제조 및 운영사로서 경험에 기반한 기술 협력 제안을 하는 등 전기차 및 충전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채비는 한국 정부 주도의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보급 정책에 대한 제언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채비는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총 5000여 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충전 제조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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