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토요타가 러시아 현지 공장을 러시아 국영기업으로 이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신 인터팍스는 18일 “토요타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 나미(NAMI)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러시아 재계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방안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나미가 토요타의 러시아 자산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bZ
나미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이후 프랑스 자동차그룹 르노와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의 러시아 자산을 인수한 곳이다.
다만 토요타는 외신을 통해 “러시아 공장을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