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EC6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4번째 공장을 세운다.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니오는 18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시에 공장을 건설하고 신규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여기서 생산하는 브랜드 제품의 코드명은 잉훠충이다. 잉훠충은 중국어로 반딧불을 의미한다.
추저우시 관계자는 “니오의 4번째 공장은 레오파드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설립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니오 측이 더 많은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오(Nio), ES7
레오파드는 경영 부실로 파산한 회사다. 이 과정에서 레오파드가 생산하던 추저우시 공장은 추저우시가 국유화했는데, 이를 니오에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니오 리빈 니오 CEO는 “신규 브랜드는 20만~30만 위안 수준으로 소비자가가 형성될 것이며 이르면 2024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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