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 스포티지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23개주 법무장관들이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도난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라는 내용이다.
미국 NBC코네디컷은 21일 “우리 주(코네디컷주)를 포함해 총 23개주 법무장관이 현대차와 기아에 표적 도난 방지를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장관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그간 차량 도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코나&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차 미국법인 COO(@2017 LA오토쇼)
때문에 업그레이드 지원이 힘든 차량 소유주에게 대체보호 조치를 취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도난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급증한 것은 진짜 충격적”이라며 현대차에 민사상 조사를 시작했고 관련 서류와 답변을 요구했다.
위스콘신 법무부장관이 현대차 미국법인에 보낸 서한. (사진 NBC코네디컷)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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