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독일 시장을 공략한다. 슈퍼차저 충전소를 대거 늘리는 방식이다.
독일 에코멘토는 20일 “테슬라가 독일에 신규 슈퍼차저 충전소 84곳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 공장 등 총 84곳에 슈퍼차저 충전소를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테슬라는 독일에서 약 150개의 슈퍼차저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따라서 신규 충전소가 완공되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234개의 슈퍼차저를 보유하게 된다.
테슬라, 세미트럭
슈퍼차저 충전소는 늦어도 2024년 1분기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다만일부 충전소는 이 시한 이후에 개설될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한편 독일은 테슬라 이외에도 다양한 고속 전기차 충전망 시스템을 유럽 최대 규모로 확보하고 있는 국가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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