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A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전기차 판매 증대 전략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독일 에코멘토가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나 늘었다. 작년보다 2배에 가까운 전기차를 팔았다는 뜻이다.
1분기 자동차 판매량 50만3500대 중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대수는 5만1600대였다. 전체 판매량의 10% 가량이 전기차였던 셈이다.
특히 자회사에서 판매하는 경차 스마트를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9%나 늘었다.
벤츠, 더 뉴 EQB
차종별로 보면 ‘EQB’가 189%, ‘EQA’가 64%나 증가했다. 신형 전기차 EQS 판매대수는 5500대였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 327%, 유럽에서 41% 판매량이 늘었다”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밝혔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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