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가 전기차 사업 중단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기차 충전 사업은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망은 25일 “화웨이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아키텍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마트 전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드라이브원 차세대 융합동력 플랫폼’과 ‘차세대 초고속 충전 아키텍처’ 솔루션을 발표했다.
드라이브원 차세대 융합동력 플랫폼은 순수전기 차량용 파워트레인과 주행거리 확장형 하이브리드카 파워트레인 등으로 구성된다.
순수전기 차량용 파워트레인은 중형 세단용 전기차에 탑재되며 750V와 900V 이상의 고전압을 지원한다. 고속충전기로 7분 30초 충전하면 배터리 잔량을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주행거리 확장형 하이브리드카 파워트레인도 중형 세단용이다. 연료와 충전량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주행거리가 44km 향상될 수 있다.
이밖에 차세대 초고속 충전 아키텍처는 5분 충전 시 최대 200km 주행할 수 있고, 충전 성공률이 99%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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