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와 니콜라가 미국 증시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부 환경은 동일한데 주가가 엇갈린 모습에 의아한 모습이다.
22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46%나 급락했다. 사실 이와 같은 상황은 테슬라뿐만이 아니다.
리비안은 -6.88%, 루시드는 -4.27%를 기록하는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미국 금리 상황도 직결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테슬라의 경우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하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니콜라, 전기 트럭
바클레이스는 “현재 테슬라 주가는 분명히 과평가된 것”이라며 “이제는 발을 뺄 때”라고 주장했다.
반면 니콜라는 주가가 오히려 상승했다. 전거래일보다 9.09% 급등한 1.44 달러다.
이에 대해 인베스터 등 미국 외신은 투기 세력이 대거 유입된 상황이 니콜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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