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유치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온타리오 주정부가 캐나다가 스텔란티스 배터리 공장에 지급할 보조금의 33%를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는 스텔란티스, 캐나다 연방 정부와 보조금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주정부가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130억 캐나다 달러로 추정되는 전체 보조금에서 주정부가 3분의 1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텔란티스는 “언론 매체의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그 포드 주지사는 “곧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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