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개발의 우선순위를 변경했다.
로이터통신은 6일 “웨이모가 차랑 공유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우선 순위였던 자율주행 트럭 개발은 미뤄졌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엔젤레스(LA) 등지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최우선 순위로 차량 공유 서비스에 집중한다.
다만 후순위로 밀린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전략 파트너인 다임러트럭과 꾸준히 협력한다는 것이 웨이모 측의 설명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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