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전기 트럭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애리조나 친환경차 제조사 니콜라에서 차량 재발화 사태가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10일 “이미 파손된 니콜라 전기차가 본사에서 또 다시 재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는 지난 6월 본사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니콜라의 전기트럭 5대가 화재로 파손됐다.
니콜라,대형 수소전기트럭 니콜라 원
니콜라 측은 사고 직전에 근처 차량이 블랙박스에 찍힌 것을 토대로 이 화재 사고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파손된 상태의 전기트럭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는 즉시 진압됐다.
니콜라는 “재발화한 5대의 차량은 현재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본사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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