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BMW가 유럽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공장이 전기차 생산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독일 아우토모빌우체는 14일 “BMW가 딩골핑 공장의 전기차 생산 비중을 40%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BMW, i7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 iX와 i7 등 전기차를 생산 중인 딩골핑 공장은 BMW 5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5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연말까지 BMW는 딩골핑 공장 생산량 중 전기차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BMW, 뉴 i5
한편 딩골핑 공장이 전기차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연간 총생산대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2년 딩골핑 공장의 생산량은 28만2000대였다.
이에 대해 아우토모빌우체는 “i5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딩골핑 공장의 연간 생산대수는 30만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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