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5일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 ‘빅 3’가 동시 파업한 건 이번이 역사성 처음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날 1만2700명의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미시간주 포드 ‘브롱코’ 조립공장, 오하이오주 스텔란티스 지프차 조립공장, 미주리주 GM 픽업트럭 조립공장 등이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이번에 파업한 공장 노동자들은 모두 전미자동차노조 소속이다. 이에 따라 포드의 브롱코, GM 쉐보레의 콜로라도, 스텔란티스의 지프 랭글러는 생산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은 “전면적인 파업을 단행하지는 않겠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 대상 공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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